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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POINT] 공은 둥글다...韓에 패한 우루과이, 韓 꺾은 포르투갈 잡다우루과이, 4일 8강전에서 포루투갈에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
  • 인터풋볼=박주성 기자
  • 승인 2017.06.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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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정말 둥글었다. 대회를 앞두고 한국이 제압한 우루과이가 16강에서 한국을 무너뜨린 포르투갈을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8강전에서 포르투갈에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4강 진출에 성공했고 미국을 꺾고 올라온 베네수엘라와 6월 8일 대전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1분 샤다스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실바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가벼운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전반 15분 시아파카세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이를 부에노가 재빠르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1분 곤살베스가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지만 후반 3분 우루과이가 박스 안에서 발을 밟히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발베르데가 침착하게 해결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사실 이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과 가까운 인연이 있다. 먼저 우루과이는 한국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르헨티나를 대비하기 위해 평가전을 치른 상대였다. 당시 한국은 스리백 카드를 깜짝 꺼내며 이승우와 강지훈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의 경험으로 한국은 본선에서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포르투갈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예선 2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으나 마지막 잉글랜드전에 패하며 2위로 16강에 올라 포르투갈을 상대했다. 역시 쉬운 상대는 없었다. 포르투갈은 엄청난 화력으로 한국에 3-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이 두 팀이 맞붙었다. 쉽게 생각하면 한국을 잡은 포르투갈이 한국이 제압한 우루과이를 꺾을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공은 둥글었다.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고, 두 팀은 경기 내내 득점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가 승리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터풋볼=박주성 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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