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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배변봉투 시설, 효과 있나?배변봉투함에 통투 찾아볼 수 없어 '전시행정' 지적
산책로에 방치된 애완동물 배설물들

하루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는 모두를 위해 쾌적하게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길을 걷다보면 아무렇지 않게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방치된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시민들의 눈시울을 심하게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외출했을 때 배설물(대변)이 생기면 이를 반드시 수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지거나, 5만원의 법칙금을 부과 받게 된다.

애완동물 배설물 관련 법 조항이 제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설물은 아무렇지 않게 버려져 방치되고 있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완동물 배설물 발생 시 처리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는 ‘배설물 봉투’를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함이 설치되어 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책로 내 설치되어 있는 배변 봉투함

또, 배변봉투를 사용한 후에는 들고 다니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지만, 봉투에 배설물을 담기만 한 채 풀 속에 버리는 경우도 있고, 정작 배설물 봉투가 필요하여 찾아 나서면 봉투함에봉투를 찾아볼 수 없어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배설물 봉투함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함을 체크하여 봉투를 채워 놓아야 하며, 사용자도 사용 시에는 아껴 쓰고 사용 후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가 아름답다’는 문구처럼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 시 배변처리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김지순 기자  smkj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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