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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모, 제1차 연석회의 개최200여 회원 참석해 상지대 정상화 위한 열망 다져

상지학원·상지대학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상지인들의 모임 상·사·모(상지사랑모임)가 10일 오전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상지대학교의 발전과 운영 정상화를 위한 열망을 다졌다.

이날 회의는 김문기 상지학원 설립자를 비롯해 교수,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상지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영서대학교 영서관에서 상사모 공동대표인 박희준 교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김문기 설립자는 인사말을 통해 “43년전 고등교육의 불모지였던 원주에 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간곡한 요청으로 대학을 설립했지만 막대한 사재를 투자해 상지대학교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키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그러나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부가 사학을 탈취하여 임시이사들을 파견하고, 파견된 임시이사는 온갖 비리를 저지르며 상지대를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이용했다”고 토로했다.

또 “10만여 상지인들은 이제 상지학원·상지대학교의 경영 정상화와 대한민국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경행 상지영서대학교 총장과 최용준 노암연구원 원장, 김재경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상지대 정상화 필요성과 이를 위한 상사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본지가 방송한 ‘김문기 설립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통해 대학설립 배경과 학원탈취 전모, 임시이사들의 학교 위해행위 등을 회원들에게 알리며 건학이념인 상지정신(尙志精神)를 바로 세우자는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상사모는 상지대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10만 상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추경호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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