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대표총재 임향순)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소재 경향빌딩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향순 대표총재를 비롯해 이광호, 박장명 공동총재, 서정식 사무총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임향순 대표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고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보듬어 주는 향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정식 사무총장의 2018년도 재정수지사항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와 연대하여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추진하는 것과 사단법인 또는 재단법인 설립 추진, 금년 10월 이용섭 광주시장 초청행사 준비위원회 발족, 3.1절 100주년 기념 공동행사 등의 사업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광호 공동총재)를 발족해 회원 배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경호 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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