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으뜸주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내 참전유공자를 모시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노고를 위로하고 예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별내면 소재 청학갈비에서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어르신과 별내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25참전 국가유공자 남양주시지회 별내면 분회 김창호 회장은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들이 연로하고 거동하기 어려워서 모임에 나오는 분들이 점차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젊은 시절 우리의 희생을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으뜸주류 한병금 대표는“참전 유공자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별내면 관계자는“일제 식민지와 광복 그리고 6·25 전쟁 등 현대사 격변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하며,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장범수기자  mstar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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