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2019년 남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8일 도농역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투&투 콘서트’(Together & Tomorrow Concert)를 타이틀로, 남양주 꿈의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9개가 출연한 공연 마당, 수련관 소속의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이번 남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메제스틱’, ‘퀸즈체어’ 등 청소년수련관소속 청소년 동아리와 ‘리스타트’ ‘랏닷’, ‘인트로’, ‘Polaris’ 등 학교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참여도 두드러져 무덥고 무료한 토요일 오후 도농역 광장을 청소년들의 열정과 흥겨움으로 가득 찬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오는 15일(토)에는 퇴계원 도서관 옆 광장에서 ‘남양주 점프 벼룩시장’과 연계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나눔의 Jump!’를 타이틀로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톡톡 블록 체험, 슈링클스 체험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 남양주시청소년마당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적인 문화 공간 창출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핵도시인 남양주시의 특성에 맞게 월 1회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운영 일정 및 안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장범수기자  mstar002@naver.com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