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00여명의 장애인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교육을 위한 와이파이(WIFI)망 구축과 장애인맞춤형 PC·노후화된 전기배선교체, 냉난방기 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정보화협회 기능보강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는 장애인정보화협회 구리시지회(회장 박순직)주관으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기간 동안 민간서비스 발굴과 연계를 위해 지난 5월 23일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정보화협회 간에 MOA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행사이다.

시는 2017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C-Track(민간서비스지원)유형의 일환으로 사랑의 파랑새 PC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근본 목적인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지원’의 부합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한데 따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앞으로 장애인정보화협회 기능보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기간에 보다 많은 장애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PC교육을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활 및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PC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장범수기자  mstar002@naver.com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