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7월 20일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3.1운동 100주년 특별전)’ 응모작품의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실시된 공모전에 전국 870여점의 작품이 응모, 3.1운동 100주년의 해인 만큼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었다고 설명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는 지난 20일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국전 작가 3명, 도전 작가 4명 총 7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

심사결과 천안에서 진행된 횃불만세 재현행사를 담은 ‘3.1운동 100주년’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권영일씨의 ‘대한독립만세’와 최연근씨의 ‘만세’가 은상을 수상하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관련 행사의 내용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에 다수 선정되었다.

이밖에 심사 결과로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57점이 선정되었다.

한편, 시는 8월 15일 시상식을 진행하며,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구리시청 1층에서 제1회~7회 태극기 사진 공모전 입상작 및 3.1운동 100주년 관련 기념행사가 담긴 사진 접수작을 포함한 ⌜구리 전국 태극기 사랑⌟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리/장범수기자  mstar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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