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소재 묵현21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출동 원거리 또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고 마을 단위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방안전 대책이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소화기 200대, 단독 경보형 감지기 400대를 보급하고 국회의원, 마을 이장 및 주민대표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 행사는 조응천 국회의원, 남양주 시장·시의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화도 남녀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식 ▲기초 소방시설 전달식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세대별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석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통해 마을 단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유지 와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며, “지정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박복남기자  mstar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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