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다양한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해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1 : 1 대면으로 장애인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한 여러 문제를 이해시키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재활 상담, 교육 등 통합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월 1회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실에서 운영되며 지역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859-4919)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재활전문의 자문 및 상담’ 프로그램은 진료 비용부담 등의 사유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재활 보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만성화된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재활보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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