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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포함
(사진=발롱도르 페이스북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손흥민은 소속 팀 토트넘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1·2차전 합계 3골을 몰아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고, 대어를 잡은 토트넘은 준결승을 넘어 창단 첫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해리 케인(17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2골을 기록해 팀을 4위에 올려놨다.

토트넘이 부진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리그 2골, 챔피언스리그 1골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세 번째이다.

손흥민에 앞서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던 설기현이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2005년에 한 차례씩 포함됐다.

당시 후보는 50명이었고, 설기현과 박지성은 투표에서 표를 얻지는 못했다.

지난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은 12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YBC연합방송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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