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놓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2호 공약으로 벤처 4대 강국 실현 방안을 내놨다.

오는 2022년까지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을 30개까지 늘리고, 벤처투자액 연간 5조 원을 달성해 벤처 4대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해 총선 표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청년층을 공략하기 위해 1호 공약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내걸었다.

어제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정계 복귀 첫 일정으로 오늘 오전 국립협충원을 참배했고, 오후에는 광주 5·18 묘지를 찾았다.

실용 중도 정당을 만들겠다는 안 전 의원의 발언을 두고 신당 창당이냐 바른미래당 개조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안 전 의원의 복귀를 환영한다며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보수 통합 논의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보수당이 한국당에 양당 통합 협의체 구성하자며 최후통첩을 했는데 한국당이 수용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국당은 기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기본적인 통합 논의를 하고 양당 협의체에서 실무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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