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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기자] 세균무기는 원자폭탄보다 강하다

세균전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가정하에 생물화학무기 공격대비 비상준비계획을 마련해야 할 세균과의 전쟁은 오랜 역사를 지닌다.

1346년 이탈리아 도시국가 제노바의 흑해 연안 거점 카파항을 공격하던 몽골군은 전염병에 희생된 시신을 투석기로 적진에 던져 넣었다. 이것이 14세기 유럽을 집어삼킨 흑사병의 발병 원인이 되었으며 3000만 여명이 사망하게 됐다.

1932년 8월 일본은 도쿄육군군의학교에 세균 연구실을 설립. 1933년에는 세균 연구실을 중국의 동북지역으로 이전시키고 하얼빈 시내, 오상의 배음하, 평방 지역에 연구기지를 세우고 731부대는 건강한 중국과 외국사람들을 상대로 탄저. 콜레라. 결핵. 장티브스 등 50여가지의 대규모 인체실험를 자행했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 모양에 사람들을 묶어놓고 팔 다리만 내놓은 채로 놔둔 뒤, 바이러스가 있는 폭탄을 공중에서 떨어뜨린 실험도 했다한다.

따라서, 1925년 제네바 협정으로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질병을 유발하고 작물 농사를 망치는 세균이나 해충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시켰다.

1972년에는 생화학 무기에 대한 협정이 모스크바와 워싱턴 그리고 런던에서 동시에 개최되었고, 1975년 5월 26일 마침내 국제적 합의에 도달했다. 162개국이 참여한 이 협정에서 각국은 "그 어떤 이유에서도 세균이나 생화학에 관련한 무기 개발과 생산 및 비축이나 습득하는 것을 금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에선 생화학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군사 보복을 위해 관련 미생물 개발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생화학 무기의 존재는 오늘날 국제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라크가 대량으로 생화학 무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는 가능성은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주된 이유이기도 했다.

중국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Coronavirus)가 일어난 배경에는 많은 설이 있다. 개중 이 신종 코로나가 중국 정부가 비밀리에 개발 중이던 생물학무기라는 설.세계 주의자(Globalist)들이 의도적으로 일으켰다는 설, 중국을 견제하기위해 미국 정보부가 몰래 바이러스를 가져 갔다는 설, 1년 전 캐나다 위니펙의 한 연구소에서 중국인들이 훔쳐온 바이러스라는 설 등이 확산되고 있다.

동기가 어찌됐던 지금 사망자와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 한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프랑스, 네팔, 호주, 포르투칼 , 대만, 캐나다 등등 20여개국도 감염 사례가 확인 되면서 세계를 공포의 쓰나미로 몰아가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의미를 깊게 생각해야 한다.

우한 바이러스가 만약 생물화학무기라면 수십년동안 어쩌면 영원히 진실은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가설들이 실재로 여전히 진행 중이거나 진행 중이 안니드래도 오늘날 일어 날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정부는 생물화학무기 공격에 대비 보다 큰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비상대비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한 시점이다.

/김재호 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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