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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기자] 버려지는 마스크, 2차 감염 우려
YBC연합방송 김재호 기자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국내 마스크 하루 생산량은 약 1,200만~1,500장이며 6월 4일 하루 공급량은 658만5천장 정도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확산으로 불티나게 팔리는 마스크가 정작 사용 후에는 여기저기 마구 버려지고 있어 또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돌고 돌아 자칫 2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들이 나온다.

우리 국민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이라고 잘 알면서도 사용한 마스크를 도로변, 쓰레기장, 버스정류장, 등산로 등 여기저기 아무생각 없이 아무데나 마구 버려 사회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회용 마스크의 주성분은 폴리프로필렌인데, 이는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소각과정에서 일산화탄소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방출되며, 매몰된다고 해도 자연분해까지 수백 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매몰된 폴리프로필렌이 바다로 흘러가면 독성을 띠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양생물들과 상위포식자인 인간의 건강까지도 위협한다고도 한다.

폴리프로필렌은 이론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이긴 하지만, 사용한 마스크는 착용하면서 묻었을 이물질, 바이러스 등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다.

또 일회용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 외에도 철사, 플라스틱, 폴리염화비닐 성분의 부속품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며, 원칙적으로 이들을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데, 일회용 지퍼에 담아 버리거나 알콜을 분사한 후 밀봉해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우리가 조금 귀찮더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들을 실천하는 것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나와 남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김재호 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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