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6월 9~10일 양일간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니다.

군 공항 후보지 지역의 지자체장은 시민단체와의 갈등상황을 고려하여 대구 인근지역에서 면담을 요청. 의성군수와의 면담만 성사됐다.

이번 면담은 주민투표 결과 및 유치신청과 관련된 국방부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 협의 및 선정위원회 개최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군위군은 선정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달라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히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면담을 통해 국방부차관과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은 6~7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두 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선정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로 협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여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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