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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기자] 올 휴가 곳곳 코로나 지뢰지...개인방역이 곧 백신
김재호 기자/YBC연합방송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1일 확진자도 14만4052명, 감염속도가 빨라지면서 2차 대유행 공포가 현실로 닥치고 있다.

또 감염력이 6배 높아진 GH형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LG, SK, 롯데,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휴가관련 지침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다고 해서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자칫 방심 내지 자만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올 휴가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해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유명여행지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인 가운데, 벌써 숙소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19는 특성상 많은 사람이 짧은 기간에 휴양지로 집중되면 확산이 빨라질 뿐만 아니라 여름철 사람이 모이는 곳은 모두 냉방장치가 되고 이런 곳은 창문을 닫아 놓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해도 공기가 순환되면서 코코로19의 감염위험이 오히려 더 커진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5월초 이태원클럽발 유행부터는 GH유형의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여름 휴가철이 끝날 즈음에는 늘어난 이동객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방역망이 뚫릴 가능성도 존재해 2차 대유행 공포가 현실로 닥치고 있어 크게 우려가 되는 대목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밀접시설의 접점을 줄이기 위해 여름휴가 분산 실시를 권장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19를 박멸할 방법을 찾지 못한 현 상황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함께 지키는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등 개인방역을 한층 높이는 방법 밖에 없다.

각자 판단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그 몫은 내가 감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과정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국민 모두가 접종해야 효과가 있다.

아직 확실한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전 국민의 행동 백신이 절대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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