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방 폭우 사진(출처=저옵가 가득한 세상)

[YBC연합방송=김ㅈ재호 기자] 지난 1일부터 6일 현재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신서(연천) 655.0mm, 가평 북면 612.0mm, 강남 325.0mm를, 강원도 철원 장흥 688.5mm, 광덕산(화천) 540.5mm, 춘천 신북 533.4mm를, 충청도 엄정(충주) 450.0mm, 백운(제천) 396.0mm, 영춘(단양) 373.5mm를, 경상도 봉화 194.8mm, 부석(영주) 187.5mm, 시천(산청) 179.0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원도 철원군 생창리 이곳은 약 200여 명이 살고 있는 마을인데, 사흘 전부터 688.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이 온통 물에 잠겼다.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한 이재민은 54가구 105명으로 늘어 났으며, 주택피해는 전파 1채, 반파2채, 침수 54채등 57채로 집계됐다.

이재민들은 인근 학교나 군부대시설에 대피중에 있다.

기상청은 6일 8시 현재 서울.경기도, 강원도, 전라도에 돌풍,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50mm 매우 강한 비 오는 곳 있으며,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부지방, 전라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50mm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 있겠으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저지대 침수,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7일은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 가끔 비,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남부 비, 서해5도 밤 한때 비가 오겠으며, 8일은 서울·인천·경기도 비, 서해5도 새벽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6일부터 내일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해5도 10~50mm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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