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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기자] '마스크 한장이 최선의 백신, 생명줄이다'
김재호 기자/YBC연합방송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과 4월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었다.

마스크 한 장 구하기 위해 몇 시간 씩 줄을 서서 난리 북새통이 일어났었다.

마치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곧 죽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최근 노(No) 마스크 승객신고를 받았더니 19일 동안 3,033건, 하루 160건이나 접수됐다고 한다.

또 최근 들어 마스크 착용을 한사코 거부하거나 턱에만 두르는 턱 마스크족, 한쪽 귀에만 걸친 귀마스크족 등 여러 형태의 모습들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정부 방역지침까지 어겨가며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만명이 광화문에 모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소리 지르며 군중집회를 가졌다는데, 방역에 대한 기본 상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기초적인 예의가 없었던 행위들로 너무나 끔직하고 충격적인 큰 사건이라 생각한다.

전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와 전쟁 중에 있으며, 8월 20일 현재 79만51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마스크 단 한 장뿐이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쓰면 감염확률을 1.5%까지 줄일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마스크 미착용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감염자가 접촉할 시 감염확률이 90%인 반면,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더라도 비감염자자 마스크를 썼다면 감염확률은 70%로 줄어든다고 한다.

감염환자가 마스크를 쓰더라도 비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5% 확률로 코로나에 감염돨 수 있으며, 둘 다 마스크를 썼다면 코로나 감염확률이 1.5%에 그친다고도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마스크를 쓴 사람보다 감염 가능성이 5배나 높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스폐인 독감이 창권하던 1918년 마스크 의무착용 법안을 처음 통과시켜 '마스크 도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철저히 단속했고, 경찰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시민의 다리와 손에 총격을 가했다는 당시 지역신문에 보도가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형태와 대조적인 대목이다.

방심이 제일 무섭다. 방역수칙에 따른 철저한 법집행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만이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백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느슨해진 생활방역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하겠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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