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정래수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전시장에서 '북구 미술의 흐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북구 지역에 거주하거나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40여 명을 초대해 북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미술 창작의 흐름을 보여준다.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와 문인화, 민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1~3부로 나눠 소개된다.

11월 2일부터 10일까지는 서양화, 12일부터 18일까지는 한국화와 공예디자인, 서양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서예와 문인화, 민화 전시가 이어진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북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라며 "지역 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픈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전시 관람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241-7356)로 하면 된다.

울산/정래수기자  sooweb@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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