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상황 매우 심각
정세균 국무총리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정부는 17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갈화하지 않거나 사람간 접촉을 줄이지 않으면 2~4주 후에는 하루 300~4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을 웃돌자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다. 거리두기 단계는 일주일 동안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숫자가 수도권 기준 100명 미만, 강원은 10명 미만이면 1단계가 유지되고, 그 이상이면 1.5단계로 격상된다.

이전 정부는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 23종의 중점·일반관리시설은 이용인원을 4㎡당 1명으로 제한하거나 한칸씩 띄어 앉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또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에서는 춤추기나 테이블 간 이동이 금지된다.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하거나, 칸막이·가림막을 설치해야 하는 식당·카페는 면적 150㎡ 이상에서 면적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고, 집회·시위나 콘서트 등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종교활동 역시 정규예배와 미사·법회 등 좌석수를 30% 안으로 제한해야 하며, 1단계에선 자제 권고 수준이있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입장 가능한 스포츠 관중은 전체 좌석의 50%에서 30%로 더 제한되고 실외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학교는 밀집도 3분의 2 원칙 준수가 의무가 된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