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정래수기자] 울산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

북구는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과 인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취·창업 장려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수행했다. 또 시내버스 내·외부 광고와 홍보관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3개의 사회적기업 인증과 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재정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대 등 기업의 자립기반강화에 도움을 줬다.

한편, 북구는 이번 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지역특화사업비 5천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정래수기자  sooweb@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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