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사진(출처=자료)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선거인단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당선자에게 투표를 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화당 트럼프는 바이든이 선거인단으로부터 선거 우승자로 인증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지난 11월 3일 치뤄진 대선에서 선거인단을 306명 확보해 232명을 확보한 트럼프에 승리했다.

또한 바이든은 대중 투표에서도 트럼프를 600만 표 이상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선거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선거가 널리 퍼진 사기로 인해 훼손되었으며, 바이든이 아니라 자신이 이겼다는 증거없이 계속 주장해 왔다.

선거인단이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는 12월 14일 예정되어 있으며, 바이든은 1월 20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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