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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기자] 코로나와 교전 '방심은 금물'
김재호기자/YBC연합방송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중국발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공포에 빠지게 만든지 1년이 지나가고 있다.

9일 국내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86명으로 지난 2월 28일(909명) 이후 최대치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수는 524명으로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정부의 강력한 방역활동을 통해 증가세 주춤했는데, 요즘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10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긴장이 풀어지며 일종의 내성(耐性)이 생기고 있는 모양세다.

전투에 임하는 군인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적을 물리치겠다는 강한 의지이다. 의지가 약한 군인은 전쟁에 나가나마나 질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적을 너무 얕잡아 보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둘 중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적을 알고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는 사람에게는 분명 자신들이 기대했던 좋은 결과가 다가오게 마련이지만, 자만에 빠져 방심하거나 승리에 도취되어 있는 자들에게는 비통의 눈물이 있을 뿐이다.

화이자와 아스트라, 제네카, 모더나 등에서 백신을 개발해 영국에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된다고 알려졌지만, 일반인들까지 접종이 완료돼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코로나19에 대해 방심하거나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2020년 세계 최대 재앙 코로나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엄중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코로나를 물리치겠다는 국민들의 강한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에 긴장과 경계심을 늦춰선 안된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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