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정래수기자] 울산시 북구는 30일 북구청장실에서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가칭)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시설 관리·운영을 맡아 ▲센터 시설·유지 관리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 선발 ▲청년 창업공간 운영 ▲네트워크 지원 ▲창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역 청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14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북구 달천동 212-10번지 달천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을 철거하고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부지 1,930.6㎡, 연면적 915.74㎡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중이며, 2021년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제조공간 4곳이, 2층에는 사무실 3곳, 운영사무실 1곳, 교육장, 회의실 등이 들어서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정래수기자  sooweb@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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