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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민심 '정권 심판 택했다'…서울·부산 野 '압승'

분노한 민심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정권 심판'을 택했다.

서울시장에는 오세훈,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후보가 당선됐고, 2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모두 승리하는 압승을 거두며 총선 1년만에 민심이 뒤바뀐 민심의 준엄함을 확인하는 선거 결과를 보여줬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9.2%를 얻는데 그쳐 오 후보와 차이는 18.3%p였다.

오세훈 당선인은 지난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로 서울시장에 뽑혔고, 민주당은 10년 만에 서울시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줬다.

부산시장 보선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7%를 득표해 34.4%를 득표한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30%p 가까운 차이를 내며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 소속 전임시장들의 성 비위 탓에 치러진 이번 보선에서 'LH 사태' 등으로 현 정부와 여당에 분노한 민심이 야당의 압승을 낳았다는 평가다.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2명을 포함해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전국적으로 21명의 공직자가 선출됐는데, 당별로는 국민의힘이 15명, 민주당이 4명의 당선인을 냈고, 무소속 당선인은 2명이었다.

한편, 투표율은 서울이 58.2, 부산이 52.7%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재보선의 전체 투표율은 55.5%로 잠정 집계됐다. 

 

/추경호 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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