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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직결로 서해선 KTX 달린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반영, 서울과 1시간 생활권 도민 숙원 풀려

서해안 지역에도 고속철도가 들어선다. 서해안에서 1시간대 서울 진입이라는 오랜 숙원이 풀린 것이다. 서울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데, 서해선을 이용해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220만 도민 염원인 서해선 서울 직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것.

양승조 충남지사는 4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한국교통연구원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경부고속선과 서해선을 연결하면 기존 장항선은 물론, 신설하는 서해선 모두 고속열차를 통한 서울 직결이 가능하다.

기존 서울에서 홍성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됐던 것이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또 보령~서울은 1시간, 서천~서울까지 1시간 10분이 예상돼 충남 서해안 지역이 수도권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선 KTX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하는 도의 최대 숙원이었다.

이로써 서해안 KTX 시대 개막으로 충남도가 추진해온 환황해권 시대 개발 전략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충남도가 건의한 14개 노선 중 기존 호남선을 활용한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호남선 직선화 가수원∼논산 구간은 계속사업으로 보령선 등 4개 노선은 추가검토 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이 반영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대한민국 중심, 충남’의 새로운 미래비전”이라며 “환황해권 시대를 맞는 충남의 더 큰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바로 서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선 건설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6월 중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경애 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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