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크 사원 사진(출처=자료집)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충돌은 이스라엘 당국이 최근 동예루살렘 정착촌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쫓아내겠다고 위협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알아크 사원은 이스람.유대교.기독교의 공동 성지인데 이를 둘러싼 폭력사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충돌로 지난 7일 알아크사 사원 근처에서 벌어진 충돌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200명과 이스라엘 경찰 17명이 다친 데 이어 10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이 예루살렘 근처에서 로켓을 발사한 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9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가자 보건 당국자들은 예루살렘을 둘러싼 폭력적인 충돌이 10일에 더 급증했다고 말했다.

‘중동 콰르텟'(Quartet)유엔 유럽연합·미국·러시아로 구성된 중동평화 중재 4자 협의체)은 8일 동예루살렘에서 폭력 사태가 확산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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