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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 한국산연노조와 연대 석방 요구하는 탄원서 일본에 전달
더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YBC연합방송=윤원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1명이 28일 일본 사이타마 지방검찰청,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외무성, 후생노동성과 일본 산켄전기주식회사 등에 ‘한국산연 폐업 중단을 위해 한국과 일본 시민연대를 이끈 오자와 다카시 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탄원서’를 발송했다.

오자와 다카시씨는 지난 2016년부터 일본 기업의 상생경영문화 강화와 한국 노동자 보호를 위해 노동자와 시민연대체를 구성하는데 함께 했으며, 최근 산켄전기주식회사의 한국산연 폐업 통보에 맞서 매주 평화로운 집회를 열어왔다. 오자와 다카시 씨는 일본의 시민단체인 ‘한국산연 노동자를 지원하는 모임’의 사무국장으로 지난 10일 일본의 산켄전기주식회사 앞에서 출근선전전를 하다가 체포되어 18일째 구금돼 있다.

탄원에 함께한 국회의원들은 “오자와 다카시 씨는 그동안 한일 노동자들의 연대로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온 분으로 알고 있다”며 “일본정부와 사법부가 정의로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리라 기대한다”, “오자와 다카시 씨의 활동이 귀중한 평화와 인권운동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바라며 그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주의에 입각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한국산연은 일본의 산켄전기주식회사가 100% 투자하여 1973년 대한민국의 마산수출자유지역에 설립된 후 47년간 각종 세제혜택을 받으며 운영한 회사를 지난해 7월 9일 폐업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16년 한국산연이 34명의 조합원 전원을 정리해고하려 하자, 한국과 일본의 노동단체와 시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석방 탄원서는 윤미향 의원의 제안으로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민정, 권인숙, 김상희, 김승원, 김주영, 김진표, 김회재, 박 정, 송갑석, 송옥주, 안호영, 양기대, 양이원영, 우상호, 위성곤, 유정주, 윤영덕, 윤영찬, 윤재갑, 윤준병, 이규민, 이동주, 이성만,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이용빈, 이용우, 이해식, 임호선, 장경태, 정정순, 정청래, 정필모, 조오섭, 진성준, 최종윤, 최혜영, 허영, 허종식, 홍정민 의원(가나다순) 등 모두 41명이 함께 했다.

탄원서는 한국어와 일어본으로 각각 요시다 세이지 일본 사이타마 지방검찰청장,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모테기 도시미츠 외무상과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 그리고 일본 산켄전기주식회사 등에게 전달됐다. 

/윤원식기자  yunws50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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