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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1년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총 28점의 유해와 9,859점의 유품 발굴

[YBC연합방송=윤원식기자]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5일부터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측 지역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5일 이후 현재까지 화살머리고지·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28점이며, 유품은 총 9,859점이다.

화살머리고지에서는 총 26점의 유해를 발굴하였으며, 6·25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손전등, 방탄복 등 특이유품과 각종 탄약 및 전투장구류 등 9,663점의 전사자 유품을 발굴하였다.

특히, 백마고지에서 진행 중인 이동로 정비 등 유해발굴 준비작업간에도 4월 29일과 5월 20일에 각각 유해 1점(정강이뼈 30cm, 아래턱뼈 18cm)을 발굴했다.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2점은 현장감식 결과 모두 국군의 유해로 추정되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군은 유해발굴 준비과정에서 유해가 발견된 만큼, 후반기에 본격적인 유해발굴에 착수한다면 다수의 유해를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25전쟁 당시 구축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형 진지’가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2개의 진지는 굴토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전투간 포탄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동굴형 진지 안에서도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유품이 발굴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5보병사단은 매년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진행해온 ‘화살머리고지 전투 추모행사’를 6월 5일(토)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에서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로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 아홉분 중 네분의 유가족들께서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 노력하는 가운데, 언제라도 남북공동유해발굴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더욱 되새기면서, 최상의 예우를 다해 발견된 유해를 수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방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유해소재 제보나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인 1577-5625로 하시면 된다.

특히,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한다.

/윤원식기자  yunws50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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