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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정상회담 기싸움 팽팽...공동선언문 채택 '불발'바이든, 해킹·인권 등 문제 제기...푸틴, 조목조목 반박
바이든 미국 대통령(좌)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출처=블로그)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스위스 제네바의 한 고택에서 열렸다.

이날 미.러 두 정상 간 회담은 2018년 7월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과 만난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정상회담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측이 안보와 관련 러시아의 미국·유럽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우크라이나 반군 지원, 러시아 정보기관의 서방국가 선거 개입 등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인권 문제와 관련 푸틴의 강압적인 통치 방식에도 이의를 제기 수가모딘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인권 존중을 요청했다.

이에 러시아 측은 G7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러시아의 알렉세이 나발니 체포와 관련해서 이 남자는 자신이 러시아 법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는 두 번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는 의식적으로 법을 어기고 싶었다고 했다.

미.러 양측은 4시간 넘게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으나 양측이 합의한 부분도 있었다.

2018년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간첩 혐의로 체포된 미 해병대원 폴월런과 미국에 수감된 러시아인 무기 중개상을 양측이 맞교환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두 정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핵무기 상호 감축에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공동 선언문도 채택되지 않았고 각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단독 기자회견에서 권위주의 통치를 하는 푸틴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회담은 푸틴에게 모스크바와 DC 간의 관계 악화로 인한 낙진을 멈출 수있는 기회를 주었다며 미국은 이제 러시아에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거나 집에서 반대자들을 체포한 것에 대해 푸틴을 질책하는 것을 꺼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모든 것은 러시아가 올해 말 총선을 치를 때 유용할 수 있다고 했다.

푸틴은 제네바로 가서 그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얻었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나타나기 만하면 엄청난 외교적 승리로 떠난다고 평가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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