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경․검간 수사권조정을 대비하고자 경제범죄수사팀 수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변호사특채 경찰관(경감 임성빈)을 주축으로 업무종료 후에 형법, 형소법 등 형사법을 공부하는 그룹이 결성되어 화제다.

스터디그룹은 매주 수요일마다 주1회 실시하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경제팀 수사관들이 모여 형사법 스터디를 했고, 이날은 ‘상법상 회사구조의 이해’를 통해 배임죄를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장인 임성빈 경감은 “스터디 활동을 통해 최일선 핵심부서인 경제팀 수사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대국민 경찰수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장범수기자  mstar002@naver.com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