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가운데)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원장 강길원)은 20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화장품 5종 100세트를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탁된 화장품 세트는 전주시 소재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지정기관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길원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요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위로와 격려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면서 “2017년 설립 후 전 국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이 보장된 탄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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