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화가의 황소 그림 (출처=국립중앙박물관)

1751년 궁중화가 정선이 그린 인왕산에 ;비온뒤 개임(출처=국립중앙박물관)

피에르 오귀스트의 그림 "라 강의" (출처=국립중앙박물관)

김환기의 ;여인들과;항아리 그림 ;(출처=국립현대;미술관)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의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이 7월 21(수)부터 9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관 2층 서화Ⅱ실에서 열리고 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장품 2만3000여 점 중 국가에 기증된 미술품 2만3000여 점으로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등 45건 77점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에서 소장하고 있다.

12조 원(104억 달러)이 넘는 상속세 청구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가의 가족이 기부를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21일(수)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또 수백 년 된 골동품과 현대 한국 미술품을 포함하며 파블로 피카소와 클로드 모네와 같은 서양 이름의 그림이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씨 일가가 약 2만3000점의 골동품과 미술품을 공공 컬렉션에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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