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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벨로루시 활동가, 우크라이나에서 교수형 발견경찰, 살인범이 범행을 자살로 위장하려 했는지 수사 착수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우크라이나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벨로루시 활동가가 8월 3일 일찍 키예프의 자택 인근 공원에서 목이 매달린 채로 발견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박해를 피해 달아나는 벨로루시인들을 돕는 키예프에 기반을 둔 조직을 이끌고 있는 비탈리 시쇼프는 월요일 도주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후 파트너에 의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찰은 살인범이 범행을 자살로 위장하려 했는지 조사하는 등 살인 혐의에 대해 형사 사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의 동료들은 성명을 통해 시쇼프가 지난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후 벨로루시를 떠난 이후 지속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폴란드, 리투아니아는 작년에 논란이 된 선거 이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탄압하는 동안 벨라루스인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시쇼프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벨로루시인들이 숙소, 일자리, 법률 자문을 찾도록 돕는 BDU(Belarusian House in Ukraine) 그룹을 이끌었다.

BDU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또한 벨로루시 공화국의 현지 소식통과 국민으로부터 납치와 청산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도발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벨로루시 당국은 반정부 시위자들을 서방의 지원을 받는 범죄자 또는 폭력적인 혁명가로 규정하고, 자체 법 집행 기관의 조치를 적절하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BDU는 루카셴코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 지 1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8일 키예프에서 행진을 조직할 예정이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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