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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간인 출국불허. 대피 연장 거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할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카불 공항에서 대피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출처=CNN)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CNN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은 24일 "아프간인들의 철수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카불 공항에서 서방의 열광적인 철수 작전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철수 마감 시한을 다음 주까지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대를 철수하는 그의 시한인 8월 31일을 고수하는 것을 목표로 분명히 한 만큼 동맹국들과 지속적인 대피 작업을 위해 연장을 요청했다.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외국인들이 공항으로 계속 여행할 수 있지만 최근 며칠 동안 그곳에 모인 수많은 아프간인이 집으로 돌아가야 하며, 국가의 새로운 통치자들로부터 보복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자히드는 "공항으로 가는 길은 막혀 있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공항으로 가기 위해 그 길을 이용할 수 없지만, 외국인은 공항으로 가는 길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더 이상 아프간인의 대피를 허용하지 않으며 그것에 만족하지도 않는다"며 "아프가니스탄의 의사와 학자들은 이 나라를 떠나서는 안 되며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것이 탈레반을 위한 G7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들은 탈레반에 8월 31일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존슨 총리는 G7 가상 회의 후 "우리가 G7으로 설정하는 첫 번째 조건은 8월 31일과 그 이후까지 커밍아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통행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미 미국의 철수 기한이 늦어지는 경우를 대비해 비상 계획을 요청한 바 있다.

그는 화요일 기자 브리핑에서 일정을 지키려면 탈레반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면서 매일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 부대는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8월 31일까지 완료하는 것은 탈레반이 계속 협력하고 우리가 수송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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