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교회(목사 고석준)는 15일 평화1동 주민센터(동장 박은주)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평화1동에서는 모인 장학금으로 올해에도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6명을 선발해 각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고석준 새암교회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물이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주 평화1동장은 “이번 장학금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미래 인재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주는 새암교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암교회는 평화1동에 매년 정기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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