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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 한국·몽골 전통놀이 융합한 놀이콘텐츠 개발30일 한국, 몽골 등 청소년들과 전통놀이 기반 놀이콘텐츠 제안교류 발표회

한국과 몽골의 청소년들이 양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샤가이’를 융합해 만든 놀이 콘텐츠를 개발했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30일 ‘유사전통놀이기반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몽골·스페인 청소년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놀이 기반 놀이콘텐츠 제안교류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4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사전통놀이기반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한국·몽골·스페인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내 독창적인 한국의 전통놀이를 새롭게 개발하는 국제 문화교류 활동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국제 컨퍼런스 운영 및 전통놀이 시제품 제작 등의 업무를 지원했으며, 야호학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관으로 팀별 융합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회 등과 관련된 사항을 지원했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완산여고 재학생들의 최종 놀이 콘텐츠 제안과 향후 전통놀이를 통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찬미 학생은 최종 놀이 콘텐츠 결과물로 ‘미션 코리몽(코리아+몽골의 합성어)’에 대해 발표했다. 미션 코리몽은 한국의 윷놀이와 몽골의 샤가이를 융합해 만든 놀이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했다. 한반도의 지도판이 중심이 돼 다양한 미션 카드를 수행해보며 한국의 지리를 알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 앞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총 4회에 걸쳐 참여 국가별 놀이 문화를 이해하고 각 놀이별 장점을 분석해 보면서 여타 놀이 변형 사례를 토대로 놀이도구 샘플을 제작해 이 같은 놀이 콘텐츠를 도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달 11일 놀이 전문가와 참여 국가별 패널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지역에서 건전한 청소년 놀이 문화를 형성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창의형 인재들이 세계적인 시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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