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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훈 행정자동화 프로그램(RPA)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 높인다

[YBC연합방송=박남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보훈 행정업무에 수작업으로 인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RPA)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체 보훈 행정업무 중 전수조사와 사용자평가단 운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교육지원 업무 등 9개 업무를 11월 중순부터 우선 적용했다. 

이번 업무개선은 지방 보훈관서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작되었고, ’20년에 전수조사를 거쳐 62개 단순·반복업무를 확정했으며, 최종 ‘21.11월에 국가보훈대상자 교육지원 등 9개 보훈 행정업무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정·적용 먼저, 지방 보훈관서 공무원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참전유공자 등록’ 업무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도입하여 활용하기 시작하여 ‘2018년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훈처는 이러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보훈 행정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업무 효과성과 적용성 여부 확인을 마치고, ‘20.4월 전수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총 62개의 업무를 자동화 프로그램 가능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어 2021년 11월 중순부터 최종적으로 선정된 국가보훈대상자 교육지원 업무 등 9개 보훈 행정업무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본적격으로 적용하게 되었다.

먼저, 보훈공무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훈처 내부 채팅 프로그램인 메신저 시스템을 통해 ‘보훈RPA’에게 원하는 업무를 요청하면, 자동화 프로그램이 업무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요청자에게 메시지로 알려주도록 만들었다.

이는 사용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예를 들어, ‘국가보훈대상자 교육지원’ 업무는 사용자가 ① 성적통지서를 준비하여 작업 요청 ② 대상자 조회·지급관리 내역 입력 ③ 처리결과 파일 생성 및 사용자에게 회신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중 ②, ③번 과정을 사람 대신 자동화 프로그램이 처리함으로써 연간 6,300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 국가유공자 범죄경력조회, 액화석유가스(LPG) 국고보조금 과오급 반납업무, 국가보훈대상자 신상변동 처리, 국가유공자 등록 심의결정문 작성, 독립유공자 생활지원금, 복지인력 급여계산 등에 자동화 프로그램을 모두 적용하였다.

위의 9가지 업무를 사람이 처리할 경우 연간 46,343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며,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업무를 처리해줌으로써 사람이 처리했어야 할 18,679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절감된 시간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민병원 보훈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으로 보훈업무에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고, 지속적인 교육과 후속 사업으로 업무에 안정화를 높일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선양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남수기자  pns11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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