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두 번째부터 (김승수 시장, 이병관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은 21일 시장실에서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에게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제2대 이사장 임명장을 줬다.

이병관 신임 이사장은 내년 11월 15일까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이끌게 된다. 평소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이병관 이사장은 전주시복지재단의 설립 취지를 계승하고 전주형 복지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관 이사장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단 한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SOS 긴급지원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복지공동체 활성화사업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관 이사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등 전주시복지재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병관 이사장은 신경과정신과전문의(의학박사), 한의사(중의학박사)로서 (현) 대자인병원 병원장, 전라북도병원회 회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제13대~제14대), 사회복지법인 인산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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