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박남수기자]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23일 오전 10시경 서울남부교정시설(서울남부구치소, 서울남부교도소)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성국 차관은 서울남부구치소(소장 류기현)로부터 코로나19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중앙통제실, 신입 격리수용동 등을 살펴보며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현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직원 1명과 수용자 1명이 확진되었다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수용자를 신속히 격리하고,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하는 등 상황 수습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단순접촉으로 인한 무증상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예방을 위해 가급적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살우려자 및 특이수용자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폭행·소란행위 등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알려졌다. 

강성국 차관은 서울남부교도소(소장 남준락)로부터 코로나19 대응현황을 보고받은 후, 중앙통제실, 격리수용동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2년 가까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전국 교정기관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신속하게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필요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방역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가 넘어서는 상황으로 교정시설 내 중환자, 고령자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박남수기자  pns11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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