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박남수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신종변이(오미크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12월 27일 19시30분 서울 이태원을 방문하여 인도‧파키스탄 음식점 등 외국인 업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어 이태원 상가 일대에서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박범계 장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이태원 상가 지역이 방역에 잘 대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방역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태원 일대 상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외국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손님들이 줄어들어 어려워진 사정을 들은 후, “이태원 상인 및 관계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동참하여 이태원을 코로나 청정구역으로 만드는 것이 손님과 지역상권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다”고 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방역수칙이 빈틈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의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법무부에서 시행 중인 통보의무 면제제도 및 백신접종 완료 자진출국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 안내문을 배포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법무부는 코로나19 신종변이(오미크론)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내·외국인들의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점검 및 계도활동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남수기자  pns11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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