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색장동 소재 관광거점마을과 삼천동에 있는 리사이클링타운을 찾아 ’오직 전주, 반드시 시민‘을 위한 경청에 집중했다.

오랫동안 국내 대표적인 기업인 S전자에서 근무하다 귀촌한 관광거점마을의 대표는 "한옥마을과 연계할 수 있도록 레일바이크 등의 설치가 필요하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등을 도입하여 고령친화 마을로 진화해야 한다"고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수익시설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았지만, 마을의 주민들이 출자하여 만든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 전에는 연간 2억 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등 가능성을 확인했고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새로운 수익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내내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싸이클링타운의 한 주민협의체 참여 주민은 "소음, 악취 등 정주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며 처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정액으로 보상되는 체계를 비율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중대규모의 택지개발이 완료되거나 시행되고 있는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전체로, 해당 지역에 소규모 소각장 등의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전 행정관은 "오직 전주, 반드시 시민을 위해 정책과 공약 속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전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처장,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전라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전환 지역경제 특보,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청년위원회 상임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새로운나라만들기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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