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주포, 전투 탱크,(출처=cnn)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이 몇 년 만에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CNN은 두 국가의 국경 근처에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어 모스크바가 침공을 시작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고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계획된 군사 침공에 앞서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공격 계획을 부인하고 있으며 무기 공급 증가와 군사훈련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NATO 지원이 러시아 서부 측면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유럽 지도자들이 푸틴이 침공을 계속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최대 10만 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집결했다.

지난 12월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2022년 초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개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안토니 불 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1월 19일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 측과 함께 "러시아가 위협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국경에 거의 10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말했다.

2021년 말 위성사진은 자주포, 전투 탱크, 보병 전투 차량을 포함한 러시아 하드웨어가 국경에서 약 186마일(300km) 떨어진 훈련장에서 이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최신 정보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약 21,000명의 공군 및 해상 요원을 포함하여 127,000명 이상의 군대를 우크라이나 근처에 배치했으며 더 많은 이스칸데르 작전 전술 미사일을 국경으로 이전 국가에 대한 정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평가는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러시아와 서방 간의 3차 외교 회담이 해결되지 않은 후 나왔다.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부 지역에서 "정기적인" 겨울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 있다는 점을 거듭 부인했으며 러시아는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으며 자국 영토를 가로질러 군대를 이동시키는 국가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과 NATO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진로를 바꾸지 않을 경우 모스크바가 적법한 안보 이익을 보장하는 방법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모스크바가 원할 경우 나토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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