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직전에 물러나라 촉구하고 있다.(출처=로이터통신)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물러날 것을 열렬히 호소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키예프 대통령은 화요일 러시아가 훈련을 마친 후 일부 병력을 기지로 복귀시키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추가 협상에 열려 있지만 모스크바의 안보 요구는 "무조건적인 우선순위"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나토 회원국으로부터 안보 보장 제안에 대한 응답을 받은 것은 러시아의 3가지 기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의 요구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동맹이 동유럽에서 확장을 철회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군 부대가 본국으로 복귀하는 것을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위협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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