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일요일 시드니의 세인트 앤드루 우크라이나 가톨릭교회 밖에서 언론과 연설하고 있다(출처=CNN)[YBC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2월 27일 압도적인 역경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도시를 장악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를 계속 격퇴하면서 대규모 폭발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 밤하늘을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대의 예상보다 더 강력한 저항과 예상치 못한 군대 공급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미국 고위관리가 CNN에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국방 관계자인 크레메네츠키(Kremenetsky)는 "우리는 약 200명의 러시아 군인을 체포했으며, 그중 일부는 19세였으며 훈련도 받지 않았고 장비도 열악했다"며 "우리는 국제인도법에 따라 제네바 협약에 따라 그들을 대우한다"고 말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목요일 러시아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15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여러 EU 국가와 함께 전 세계 수천 개의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높은 보안 네트워크인 SWIFT에서 특정 러시아 은행의 퇴출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러시아 침공에 대한 국가의 저항을 지원하기 위해 방어 장비와 함께 연료 공급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토요일 국방 위원회의 부분 회의 후 성명에서 엘리제 궁전이 밝혔다.

성명서는 방어 장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엘리제 소식통은 토요일 초 기자들에게 여기에 대전차 무기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 미국에 맞춰 '경제·금융 제재 강화'를 선언했다.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일요일 기자들에게 호주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 위해 NATO 회원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호주에 입국하려는 우크라이나인의 비자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가까운 장래에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구호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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