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5월 9일은 러시아 '승리의 날'로 알려진 1945년 나치의 패배를 기념하는 날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식적인 전쟁을 선포해 병력과 무기를 동원 대폭 전쟁에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 당시 특수군사작전이라고 표현했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공식적인 전쟁을 선포 후 병력과 군 장비를 동원 우크라이나에 대해 공격을 하겠다는 시나리오가 현실화 된다면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 구도 양상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위기 그룹(Crisis Group)의 러시아 수석 애널리스트 올렉 이그나토프(Oleg Ignatov)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테이블에 많은 옵션이 있다고 했다.

미국과 서방 관리들은 푸틴이 곧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선전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서 339억 달러(약 41조5000억원)의 우크라이나 지원예산을 의회에 승인 요청 총력전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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