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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기자] 진영에 갇혀 ‘묻지마 지지’나 ‘닥치고 투표’ 안돼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6월 1일(수)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이다.

이날 투표에서는 17개 광역단체장과 226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17개 시도 교육감선거와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실시된다.

투표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투표할수 있는데 거주하는 지역의 자치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7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출된 당선인 임기는 4년이며,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지역 공동체의 행정책임자와 일꾼을 뽑는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정치 이벤트다.

또 유권자가 사는 지역사회의 살림과 복지, 거주, 환경,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역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선거 때가 되면 늘 그랬듯이 후보들의 홍보수단인 차량, 현수막, 전단, 방송 등 홍보물이 넘쳐났지만 정책이나 공약보다는 상대방을 증오하고 헐뜯고 적대시하는 등의 행위만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을 뿐 후보들에 대한 평가는 실종됐다.

이렇게 중요한 선거에서 지방자치의 주체로서 주민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는 점에서 한 표의 가치를 생각하고 진영에 갇혀 ‘묻지마 지지’나 ‘닥치고 투표’로 써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현재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많은 자치가 이의 결과물임을 안다면 이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도덕성, 능력, 통찰력, 글로벌 경쟁력 등을 꼼꼼히 따져 정당을 보고 그저 '줄투표'를 하기 십상인 관행에서 벗어나 투표해야 한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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