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이 6월 13일 러시아 군의 도네츠크지역공격 속, 미국의 155mm 포탑 자주포 M100을 승선하고 있다(출처=로이터통신)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월요일) 밤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 전투가 유럽과 유럽에서 가장 잔인한 전투 중 하나로 군사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 군 관리들이 세베도네츠크 도심에서 군대가 철수했다고 말한 후 나온 것이다.

또한 관리들은 Severodonetsk와 Lysychansk를 연결하는 3개의 주요 다리가 이제 차량이 지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Zelensky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장비, 특히 포병 시스템의 양에서 러시아가 상당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에게 이 전투의 대가는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무섭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충분한 수의 현대식 포병만이 우리의 이점을 보장하고 마침내 우크라이나 돈바에 대한 러시아의 고문을 종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일 파트너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세르게이 사이다니 지역 총재는 "도시로 가는 마지막 다리가 파괴되어 남은 민간인이 모두 갇히고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전달할 수 없다"면서 "도시의 약 70%가 러시아 통제 속에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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