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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75여 개 국가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원숭이두창은 손과 얼굴에 발진이 생기고 고열과 두통,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WHO는 발원지인 아프리카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는 만큼 세계 각국에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라는 의미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앞서 두 차례 소집된 보건 전문가 긴급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비상사태 선언에 부정적이었지만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직권으로 비상사태 선언을 결정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원숭이두창이 새로운 전염 방식을 통해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우리 이해가 부족하고 이번 결정은 국제 보건 규제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언되면 WHO는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과거 신종 인플루엔자 A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도 내려진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 22일 첫 감염사례가 확인되어 원숭이두창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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