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소방관들이 파괴된 주택부지에서 작업 하고 있다( 출처=로이터통신)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우크라이나 군이 7월 30일(토요일) 키예프의 남쪽 반격의 핵심인 헤르손 지역 전투에서 수십 명의 러시아 군인을 살해하고 2개의 탄약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남부 사령부는 드니프드니프로강을 헤르손으로 향하는 철도가 차단되어 잠재적으로 점령된 크림 크림반도와의 보급품으로부터 강 서쪽의 러시아군을 더욱 고립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서방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사용하여 드니프로를 가로지르는 3개의 다리에 심각한 피해를 줬을 뿐만아니라 르손시를 차단했었다.

우크라이나 남부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점령 지역의 주요 수송망에 대한 통제를 확립한 화재의 결과 드니프로를 가로지르는 철교 위의 교통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공격을 퍼붓고 있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적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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